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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기침의 개요, 여파, 도움이 되는 음식

by club2nd 2024. 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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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기침은 8주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기침으로, 일상생활과 삶의 질에 지장을 주는 질환입니다. 코로나19 이후 ‘기침’이 위험한 증상으로 인식되어 기침하는 사람을 멀리하거나 혐오하는 사회적 현상이 생겼습니다. 그러나 만성기침은 주의를 기울이고 적절한 치료 및 관리를 통해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질환입니다. 이 글에서는 만성기침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토대로 예방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 만성기침의 개요

 

1. 만성기침의 주요 원인

- 흡연: 담배 연기는 기관지를 자극하고 염증을 유발하여 만성기침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 만성 기관염: 기관지의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해 기침이 계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천식: 기관지의 경련으로 인해 만성적인 기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아연 차단제 사용: 특정 약물, 특히 ACE 억제제와 같은 혈압약은 기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호흡기 감염: 만성기침은 종종 폐렴이나 기관지염과 같은 호흡기 감염의 결과로 나타납니다.

 

2. 만성기침의 치료

- 생활습관 조절: 흡연을 중단하고 대기 중 오염물이 많을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여 좋은 공기를 흡입할 수 있도록 합니다.

- 습도 조절: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여 기관지가 마르지 않도록 합니다.

- 약물 치료: 의사의 처방에 따라 기침을 완화할 수 있는 약물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

 

3. 치료제의 종류

- 브로모헥신(Bromhexine)은 기관지 분비물이 많은 기침 환자에게 처방되며, 가래를 묽게 만들어 가래 제거를 돕고 기침을 완화시키는 약물입니다.

- 레보세티리진(Levocetirizine)은 알레르기에 의한 만성기침이나 알레르기성 기관지염 환자에게 처방되며 기침과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하여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 항히스타민제(Antihistamine Topical)는 피부 알레르기에 의한 만성기침이 있는 경우에 사용하며 피부에 직접 발라 알레르기 반응을 줄이고 기침을 완화시킵니다.

- 코르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는 천식이나 만성 기관지염에서 사용되며 염증을 감소시켜, 기침을 완화시키고 호흡기의 염증을 억제합니다.

 

 

 

B. 만성기침의 여파

1. 코로나19와의 연관성

코로나19 후유증의 하나로 밝혀진 기침이 만성기침의 직접적인 원인인지는 아직 연구된 결과는 없습니다. 그러나 국내 한 병원에서 개소한 코로나19 후유증 클리닉에 방문한 환자의 통계를 보면 내원환자의 80%가 호흡기에 문제가 있어 방문했으며 기침과 가래 증상을 치료하고 싶어 하는 것이 확입되었습니다. 실제 국내외 연구 결과 코로나19 환자는 폐기능 저하는 6개월 이상 지속했습니다. 

 

2. 합병증

만성기침은 기관지의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기관지염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기관지염이 심화하면 호흡곤란, 가래 증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만성기침이 지속되면 만성 폐쇄성 폐질환 (COPD)으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만성기침은 흡연 및 기타 호흡기 조건과 연관이 있을 수 있으며, 이는 COPD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COPD는 기관지염과 폐기능 저하를 포함한 질환의 그룹입니다. 만성기침은 호흡기로부터 가래나 미생물이 통해 폐로 들어갈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폐렴의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3. 불편한 생활

만성기침으로 인해 호흡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 수면 중에 호흡 곤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충분한 휴식에 방해가 되어 면역체계가 약해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기침으로 인해 일상 활동에 지장을 받게 되며, 수면의 질이 나빠지게 됩니다. 이는 환자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고 삶의 질적인 면에서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만성기침으로 인한 불편함과 제한된 활동은 심할 경우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우울증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C. 만성기침에 좋은 음식

 

1. 생선과 단백질

만성기침에 좋은 음식은 염증을 완화시키고 호흡기계를 지원하는 음식들입니다.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 D와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은 생선입니다. 비타민 D와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을 감소시키고 폐를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의사들이 추천하는 음식은 연어, 참치, 마른 고등어, 씨앗이나 견과류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단백질 풍부한 음식은 만성기침 완화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백질은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근육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닭고기, 계란, 두부 등이 단백질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식물성 음식

'알리시신'을 포함한 음식은 만성기침을 치료하고 회복하는 속도를 높여줍니다.  대표적으로 마늘에 들어있는 '알리시신'은 면역 시스템을 강화하고 염증을 줄이는데 효과가 좋은 것으로 연구되고 있습니다. 고기와 채소의 균형 잡힌 식단은 일반인들에게도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균형 잡힌 식단은 영양소를 균등하게 공급하여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기관지의 염증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항산화물과 항염증 작용이 있는 녹차는 기침 증상을 완화하는 데 상당히 좋습니다.

 

3. 필요 영양소 및 음료 

비타민 C 풍부한 과일과 채소로 잘 알려진 오렌지, 파인애플, 브로콜리 등 은 인체의 면역 체계를 강화하고 각종 염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우리가 평소에 무의식적으로 마시는 차가운 음료는 기관지를 자극해서 기침을 유발할 수 있어 조심해야 합니다. 예민한 체질이라면 더더욱 따뜻한 음료(차, 따뜻한 물, 꿀이나 생강을 넣은 차 등)를 마심으로써 기침을 완화시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만성기침은 마른기침이라 할지라도 주변사람들에게 상당한 불쾌감을 초래하고 환자 본인이 심적으로 위축될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기침이 지속된다면 그 원인이 무엇인지 신속하게 검사를 해야 합니다. 코로나19 이후 호흡기 질환은 예전과는 다른 양상으로 진행될 수도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검사를 통해 그 원인을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아직도 많은 기침환자들이 '기침'이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심각한 후유증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아직 그 연관성이 뚜렷하게 밝혀진 것은 없지만,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기침은 초기에 관리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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